사우디전 1:0 승리(하이라이트 포함)

클린스만호가 사우디를 1:0으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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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라인업 / 전반: 조규성 선제골

 2023.9.13. 1시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손흥민   조규성                                      살렘 알 도사리-압둘라 알 함단-압둘라안 가리브

황희찬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나세르 알 도사리-모하메드 칸노-압둘라 알 카이바리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알 샤흐라니-알리 알 불라이히-하산 알 탐바크티-사우드 압둘하미드

                   김승규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

 

우리대표팀은 손흥민과 조규성을 투톱으로 사용하는 웨일즈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웨일즈전이 끝나고 곧바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 출전 한것이 유일한 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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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사우디의 경우에는 지난 2022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결승골을 넣었던 살렘 알 도사리와 같은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여준 골키퍼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가 눈에띄는 라인업이었고, 지난 유로 2020때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만치니 감독이 부임후 2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에는 김승규와 알 오와이스 양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습니다. 전반 2분만에 사우디가 먼저 공격기회를 잡았지만 김승규가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우리대표팀은 전반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기제가 기습적으로 슈팅을 가져갔고 전반 11분에는 손흥민이 특유의 감아차기로 경기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 25분 사우디에게 골키퍼와1대1 찬스를 내주었지만 역시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반 32분 조규성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황인범이 조규성에게 패스를 시도했고 사우디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른공을 조규성이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 넣어 경기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곧바로 전반 34분에는 조규성이 전방 압박을 시도하여 얻어낸 공을 손흥민에게 연결하였고 손흥민이 패널티 박스안에서 사우디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VAR이 가동되지 않는 경기라서 아쉬움이 남게되었습니다.이어 전반 37분 박용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였습니다. 전반 40분에는 황희찬, 이재성이 연달아 좋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알 오와이스 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종료 1대0 승리 클린스만호 첫승

사우디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가리브가 나가고 알부라이칸이 투입되어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후반 2분과 9분에는 이재성과 황희찬이 연거푸 추가골을 노렸지만 계속해서 골키퍼 알오와이스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사우디는 후반 20분  알 카이바리-압둘 하미드를 대신해 알리 하자지-밤 사우드가 투입되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대표팀은 경기 첫번째 교체로 후반 22분 조규성-황희찬이 빠지고 황의조-문선민이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35분에는 알도사리의 슈팅을 이기제가 막아내었고, 후반 40분에는 상대방 슈팅을 걷어낸다는 것이 우리 골문을 향하는 위기 상황도 있었습니다. 후반 추간 시간에는 손흥민-황인범을 대신해 오현규와 이순민이 투입되면서 수비를 강화하였고 결국 경기는 1대0으로 끝나면서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후 첫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3.9.13. 1시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대한민국           1        vs     0             사우디

'32 조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