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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4 대표팀 중국에 0대1 충격패
    국내외축구소식 2023. 6.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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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하이라이트 보러가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이 중국에 0대1로 패배 하였습니다. U24 대표팀은 6월 19일 20:35분(한국시간) 중국 저잔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친선경기(2연전 중 2번째 경기)에서 0대1로 패배 하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순 친환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습니다. 이후 후반 막판까지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재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의 악재는 단순히 친선경기 1경기를 패배하였다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들 특히 공격진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입고 중간에 경기를 떠났습니다. 1차전에서는 엄원상(울산)이 멀티골을 넣은후 상대 선수와 충돌하여 부상을 입으며 조기 귀국한데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전반 시작 20분만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조영욱(김천) 도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고영준(포항)도 후반 이른시간 부상으로 교체되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리그경기과 컨디션 조절에 차질이 불가피 해졌습니다.

    이상황에서 황선홍 감독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황선홍 감독이 현지적응을 이유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현지에서 홈팀인 중국과의 친선경기를 직접 요청한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중국팀 같이 거칠게 경기를 펼치는 팀에 적응을 해야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친선2연전에서 중국의 거친경기로 다수의 부상선수가 발생하여 팀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 해졌습니다.
    여기에 황선홍 감독의 전술적 능력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 U23 아시안컵에서도 답답한 경기력 끝에 8강전에 숙적 일본에 패배하며 조기 탈락을 경험했던  황선홍 감독이기에 이번 친선경기의 패배에도 많은 비판이 따라 붙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축구계 전체와 선수들에게 중요한 것은 병역특례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동메달 이상이면 병역특례 가 가능한 올림픽 과 달리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획득해야지만 병역특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 커리어에 중요한 계기가 될 아시안게임 을 앞두고 지난 U23 아시안컵이나 오늘 경기 처럼 선제실점을 허용한 경우 이를 타계할 전술이 보이지 않게되면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아시안게임은 의무차출 규정이 없어서 대회 까지 대표팀 소집훈련이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친선경기의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황선홍감독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타계해 나갈 수 있을지, 22명 선수중 3명의 와일드 카드 선수를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6월 19일 U24 대표팀 친선경기 결과
    대한민국(U24 대표팀)  0  VS  1  중국(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대표팀*)
                                                                 '45 순 친한

    *24세이하 선수들만 선발한 우리와 달리 중국 대표팀은 와일드카드(연령초과선수)까지 포함된 대표팀. 실제 A 대표팀은 따로 소집되어 미얀마등과 친선경기 일정 소화중.

    **예술,체육요원제도
    현역병으로 복무하는 대신 2년 10개월간(병역법 제33조의 8 제1항) 예술체육 분야에 종사하여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복무 제도이다.
    체육분야는 올림픽에서 동메달이상 혹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에 가능하다. 이전에 월드컵(축구) 와 WBC 대표팀(야구)에 주워지던 자격은 특혜시비와 대통령령 폐지(2002,2006년 당시 대통령령으로 특별 편입 자격을 주었음)로 사실상 없어진 상황이다.
    예술 요원의 경우
    병무청에서 지정한 국제 예술 대회 2위 이상의 성적.(공둥2위나 성적을 메길수 없 는 경우에는 병무청이 유권해석), 클래식 음악 (서양 음악):29개 대회
    무용:12개 대회 (발레, 현대 무용), 국악 및 한국 무용: 각 3개 대회 등에서 일정 성적이상을 거둔이거나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5년 이상 이수한 경우
    등이 가능하나 수상자등이 없어 예술요원 제도는 사실상 유명 무실해진 상황이다.
    엄연히 복무기간동안 해당분야에서 활동을 해야하는 대체복무제도 이지만, 자신의 분야의 활동을 이어나갈수 있고, 해외에서도 계속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면제와 다름 없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예술,체육 요원으로 편입되려면 병무청 신체등급 4급 이상이어야 하고,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복무기간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한다.복무기간동안 일정기간 해당분야에 종사하지 못하거나 봉사활동 시간 관련 서류등을 조작한다면 편입 취소 더 나아가서는 형사처벌 대상 이 된다.(관련기사 바로가기)
    만일 현역병이나 다른 방안으로 대체복무중 해당 자격을 취득하게되면 일정 기간 행정처리를 거쳐 예술, 체육 요원으로 편입되며 이 경우 이전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복무기간이 일정기간 줄어들게되는 효과가 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18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황인범(당시 경찰청 축구단에서 일경으로 복무중)이다
    (당시관련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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