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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봉에서 쿠테타 발생, 한국인 비서관 1명 체포
    뉴스소식(속보 등) 2023. 8.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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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가봉공화국에서 군부에의한 쿠테타가 발생한 가운데 가봉 영부인의 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1명이 군부에 의해 체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봉에서 쿠테타 발생

    어제(8월 30일 한국시간) 가봉의 반란군은 지난 8월 26일 치뤄진 가봉 공화국 대통령선거 결과를 뒤집고 봉고 대통령(55)을 축출했으며 의회를 포함한 국가내 모든 기관을 해산하고  모든 권력을 군부가 행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치뤄진 가봉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현 봉고 대통령이 64.27%를. 야권의 온도 오사(69) 후보는 30.77%를 득표해 봉고 대통령의 3선 집권이 확정되었습니다. 가봉공화국은 봉고 대통령의 아버지인 오마르 전 대통령이 42년간 통치를 이어오다 사망한뒤 아들인 현 봉고 대통령이 2009년 부터 14년간 대통령직을 유지해왔습니다.

    군부는 이번 대선결과로 인해 봉고 대통령의 영구 집권이 사실상 확정되자 이를 무효화 하고자 쿠테타를 일으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봉군부 한국인 비서관 1명 체포

     

    한편  현지  소식통등에 따르면 영부인 비서관실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비서관 1명이 군부에 의해 체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가봉공화국 대통령 경호실에는 3명의 한국인 경호관도 근무중인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들은 체포되지 않은 채 경호실 내 숙소에 머물러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봉 현지에 있는교민들은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가봉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가봉 내 한국 교민은 대사관 직원 및 가족 11명을 포함해 모두 44명 가운데 현재 가봉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국민은 33명입니다. 외교 당국등은 가봉 현지 상황과 교민들의 안전 여부등을 확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봉공화국

    <외교부 홈페이지 가봉공화국 소개보러가가>

    가봉공화국은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수도는 르브레빌 이며,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1.2배정도인 26 7000 이며 인구는 21년 기준 234만명입니다. 프랑스의 식민국이었으나 1960.8.17.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정치적 격변기를 겪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등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국가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와는 1962년 공식 수교를 맺은 이후에 외교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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