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지정명단

교육부가 10개 대학교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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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지정 명단

오늘(11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 대학교 10개 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원대·강릉원주대
•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울산대
• 전북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대
• 한림대 

총 10교가 지정된것으로 발표되었지만 강원대-강릉원주대 / 부산대- 부산교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8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하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14개교가 글로컬 대학교 지정에 포함되었습니다. 예비지정 학교 가운데서는  순천향대,연세대 미래캠퍼스,인제대 ,전남대,한동대 등 5개 학교가 탈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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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지정 효과

 글로컬 대학교 지정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만한 역량이 있는 비수도권 대학에 ‘파격 지원’을 통해 대학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하려는 교육부의 목표가 반영된 정책입니다. 이번에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10개교(실질적으로는 14개교)는 내년 2월까지 전문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대학 발전 계획등을 수정,보안 한 뒤에  10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게될 계획입니다. 특히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지정을 신청한 대학들의 경우에는 교육부와 글로컬 대학 협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교육부로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학교 통합을 위한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해야합니다. 글로컬 지정 대학들은 교육부등 관계기관을 통해 연차별로 목표 수행여부나 연구성과등을 점검 받게되며, 이에 따라 지원금액이 학교별로 차등지원될 예정입니다. 만일 성과가 미흡할시에는 3.5년차에 해당 학교의 글로컬 대학 지정을 취소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번에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들의 경우에는 앞으로 연구비 지원등을 파격적으로 받게됨에 따라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대의 레저학과나 한국교통대학교의 기계자동차항공공학 같은 특성화 학과의 경우에는 지금보다 합격선이 크게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