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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대 가려움증 예방 및 체크 방법
    생활정보,상식 2023. 11. 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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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말 대구 계명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발견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빈대란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는 1~6mm 길이로 납작하고 갈색을 띤 불쾌 곤충의 한 종류입니다. 주로 새벽에 활동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데 빈대에 물리게 되면 노출된 피부를 물어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됩니다.활동을 쉬는  낮시간에는 에 가구, 침대, 벽 틈 등 주로 숨어있는데, 이는 빈대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매우 작은 크기와 벽 틈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고 빈대에 물리게되면 피부병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활동반경에 빈대가 서식하는지 여부를 잘 체크 해야겠습니다. 사실 빈대는 6~70년대 경제개발 이전 시기까지는 흔한 곤충중에 하나로 정부에서 대규모 빈대 방역사업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그러다가 점차 경제 개발이 완료되고 삶의 질등이 개선되면서 빈대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었는데, 약 50년만애 대구 계명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두려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빈대있는지 체크하는 방법

    말씀드린 대로 빈대는 주로 낮시간에는 가구나 벽 틈에 기생하기 때문에,먼저 가구틈이나 벽 틈에 빈대나 혹은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후 점차 가구 주변-콘센트 주변- 바닥 이나 벽면등으로 집 전체로 수색범위를 점차 넓히면서 빈대를 찾아야 하는데 수색범위가 넓은 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될 수록 더 많은 개체수의 빈대가 집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빈대 예방/박멸 방법

    빈대를 박멸하거나 혹은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와 소독하기
    •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필요 시 비닐 봉투에 밀폐·보관
    •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임
    •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 침실 내 벽 틈, 문과 창문 틈, 가구 틈, 침대 등 에 집중적으로 살포 살충제를 뿌림
    • 정부나 관계기관에 방역 요청하기

    빈대에 물렸을때 증상 및 대처법

    만일 빈대에 물리게 된다면 즉시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형태가 물린곳에 나타나게 됩니다. 대게는 자연 치유가 되지만, 가려움증이 지속되거나 붉은 반점이 사라지지 않고 점차 커지는 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에 들러 히스타민제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등을 처방받은후 복용해야 합니다. 이와 함꼐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 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하고 만일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라면, 식기구나 수건등 타액이 섞이거나 피부에 닿는 제품은 따로 사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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