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프로축구리그 SPOTV에서 중계

국내최대의 스포츠 중계 업체인 SPOTV에서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Saudi Professional League)의 중계권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는 SPOTV 각 채널과 SPOTV 어플등을 통해 시청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05.21 - [IT 기기정보/기타정보] - KODI 설치(안드로이드 TV로 해외축구 시청하기)

사우디 프로축구리그

사우디사우디프로축구리그는 1976년 창설되었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변화를 거쳐, 2018/19 시즌 부터 현재의 형태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우디 대표팀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자, 사우디의 왕족인 무함바드 빈살만이 직접 사우디 프로축구 시스템의 개편을 지시하면서 부터 입니다. 국내 선수와 해외 선수의 주급을 제한하면서, 국내선수(사우디 선수)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장려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이후 이번 22-23 시즌 부터는 획기적인 변화로 외국 선수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23년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호날두(알나스르)를 비롯하여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알이티하드), 첼시 출신의 캉테(알이티하드) / 쿨리발리(알힐랄) / 멘디(알 아흘리) 등 스타 선수들을 적극영입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버햄튼 출신의 네베스, 라치오 출신 밀린코비치 사비치 (이하 알힐랄)과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 스티븐 제라드(알 에티파크) 까지 영입하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다른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행보와 다른 모습입니다.
그동안 중국 슈퍼리그나 카타르 스타스 리그등 에서도 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였지만 대부분 선수 시절 황혼기인 30대 초중반에 접어든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우디 프로축구의 영입 행보를 보면 아직 선수시절 전성기를 지났다고 보기 힘든 네베스(97년생, 2022카타르 월드컵 포르투칼 멤버), 밀린코비치사비치(95년생,2022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 멤버)의 영입과 스티븐제라드 감독의 영입이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스티븐 제라드의 경우 감독으로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아스톤 빌라에서 경질되었다고는 하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수차례 월드컵을 경험한 스타플레이어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프로축구의 발전이유:사우디비전 2030

이는 사우디비전 2030이라는 사우디의 국가발전전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는 석유에 크게 의존하는 사우디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하려는 프로젝트 입니다. 사우디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축구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 국부펀드등에서 운영중인 프로축구 클럽에게도 영향을 미쳐, 각 클럽에서도 경쟁적으로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 있는중입니다.  실제로 알 힐랄의 경우에는 음바페(PSG,프랑스)을 연봉 1조원에 영입하려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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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뛰고 있는 사우디 프로축구리그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정우영(89년생, 칼리즈 FC)과 김승규(알 샤밥)도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타플레이어들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대결을 SPOTV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사우디리그 시청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 페이지로 접속하시길 바랍니다.(링크 클릭-광고 화면 나오면 닫기버튼 클릭-로그인/회원가입/이용권 구매-원하는 경기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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