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지드래곤) YG->워너뮤직 이적

국내 탑 아티스트로 평가받은 G.D(지드래곤, 본명 권지용)이 YG를 떠나 워너뮤직으로 이적하였습니다.

GD, YG 에서 21년 생활 마치고 워너뮤직으로 이적

GD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SNS에서 여러 사진으로 올렸는데, 그 중 하나의 사진에 "WELCOMES G-DRAGO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이는 워너뮤직 본사로 보이는 위치에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많은 미국 언론에서는 GD가 워너뮤직 레코즈 그룹 사무실에 방문한 사실들을 언급하며 GD의 워너뮤직 합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GD는 2023년 6월 전 소속사 YG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었으며, YG의 2023년 3월 분기보고서에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에서 GD의 이름이 사라져 YG와의 이별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YG 소속사 관계자들도 "YG와 GD의 전속계약이 만료된것이 맞다. 음악 활동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힌바 있고 GD도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솔로 앨범 발매등 향후 활동계획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하며 YG를 떠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로써 GD는 지난 2002년 "멋쟁이 신사"를 통해 데뷔한 이래 약 21년만에 Y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GD이적 빅뱅활동에도 영향을 미칠듯

GD의 이번 이적은 빅뱅의 그룹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전 멤버 승리와 탑이 불미스러운 일등으로 인해 팀을 떠나면서 GD,태양,대성 3명의 멤버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그룹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역할을 해온 GD 마저 YG를 떠나게 되면서 빅뱅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입니다.당장 빅뱅의 음악활동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리더가 다른 소속으로 이적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태양도 YG가 아닌 더블랙 레이블, 대성은 알앤디 컴퍼니 소속으로 빅뱅의 남은 멤버 3명 모두 YG소속이 아닌 상황입니다. 이처럼 3명 멤버가 모두 다른 소속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빅뱅 팀 활동은 사실상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태양이 속한 더블랙 레이블은 사실상 YG산하의 레이블인데가 현재 활동중인 선배그룹 god와 신화 처럼 각자 다른 소속사인 경우에도 그룹활동을 이어가는 경우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겠지만 간간히 이어질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워너뮤직 그룹 소개

워너뮤직은 미국에 본사를 둔 음악레이블로, 미국 3대 레이블(유니버셜뮤직, 소니뮤직,워너뮤직) 중 하나로 꼽히는 대형 기업입니다. 현재는 애드시런, 찰리푸스, 브루노 마스등이 워너뮤직 소속이며, 한국내 활동을 담당하는 워너뮤직 코리아에는 현재 브브걸(전 브레이브걸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유명한 배우 박은빈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