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 수혜지역 총 정리

국토교통부가 GTX A~F 노선의 노선도를 발표함에 따라 GTX 개통에 따라 크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2024.01.25 - [뉴스소식(속보 등)] - GTX 노선 발표/GTX 수혜지역/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선언/인천공항,대곡,원주 등 수혜지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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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혜지역 1. 대곡(GTX-A/GTX-F 노선)

오늘 발표된 정부의 GTX 노선도에 다르면 대곡은 GTX-A 노선과 F 노선이 지나는GTX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미 서울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대곡역이지만 이들 노선은 완행노선이다 보니 서울 중심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교통부의 발표대로 GTX 노선이 개통된다면,  A 노선을 통해서 울역-삼성역 등 서울시내 중심 업무 지구에, F노선을 통하면 수원등 경기남부 지역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지기 때문에, 큰 수혜가 기대됩니다. 특히 서울역과 수원역에는 복합환승센터와 다른 철도노선(서울시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KTX)도 존재하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훨씬 수월해져, 앞으로의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GTX 수혜지역 2. 대장역(GTX-D/GTX-E 노선)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장역은 노선도에 따르면 GTX-D노선과 E노선이 지나게 됩니다. D노선을 통하면 서울역,삼성역 등 서울시내 주요 지역에 E노선을 통한다면 인천공항과 강원도 원주까지 환승 없이 1시간 이내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의 유입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인원(항공사 승무원, 공항직원등)들의 임대 수요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GTX 노선이 개통된다면 큰 폭의 집값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아직 대규모 아파트 단지등이 없는 만큼 아파트보다는 젊은 1인가구에 맞춘 오피스텔, 원룸 등에 대한 전. 월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 수혜지역 3. 평택/천안/아산지역(GTX-C 노선)

GTX C 노선이 지나게 될 평택~천안~아산 지역도 수혜지역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현재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SRT 노선(천안. 아산역/지제역)이 지나는 지역이지만 아직 까지 수도권 중심지로의 이동은 제한 적인 상황입니다. GTX C 노선이 개통된다면 삼성역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게 되면서 강남 지역으로 출퇴근하려는 인구들의 수요를 크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아직 비교적 개발이 덜 된 지역으로 도심지에서 벗어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로 인해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GTX 수혜지역 3. 신림.사당지역 (GTX-D 노선)

서울 시내 지역중에서는 신림과 사당역 인근 지역이 수혜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이미 더블 역세권(신림역-서울지하철 2호선/신림선, 사당역-서울지하철 2,4호선) 지역으로 1인 가구등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지역이라는 인식과 함께 학군등의 한계로 집값 상승이 더딘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의 깜짝 발표로 인해 GTX-D 노선에 포함되면서 인천공항~원주까지 수도권 전 지역을 동~서로 횡단할 수 있게 되면서, 평일에는 서울 중심권으로. 휴일에는 수도권 외곽으로 향하려는 인구들의 임대 수요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