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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울 남서부권에서도 전세사기 발생
    뉴스소식(속보 등) 2023. 10.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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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 등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한데 이어, 대전과 서울 서남부권에서도 대규모 전세사기가 발생한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전 전세사기 발생, 피해액 최대 3,000억원 규모

    대전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부동산 임대업자 A씨를 강제집행면탈 및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피해자등에 따르면 A씨는 부동산 호황기인 지난 2020년 부터 이른바 갭투자 형식으로 대전에 위치한 다가구,다세대 주택들을 대규모로 매입한뒤, 전세계약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수법으로 대수의 보증금을 가로챈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총31명이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피해액은 합계 40여억원 수준이지만,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경우 피해액이 최대 3,000억까지 늘어날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임대업자 A씨가 퇴직 예정중인 대두시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 투자금 100% 지키는 특급 노하우" 를 주제로 투자 관련 강의를 한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피해자 중 일부는 국민신문고에 ‘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교육을 주관한 언론사에 항의성 팩스를 송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부권 전세사기 발생

    이와 별개로 서울사 강서,양천,금천 구등 서울 서남부권에서도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등에 따르면 임대인 B씨는 서울 강서,금천,양천구 등지에서 갭투자 형식으로 소규모 주택을 다량으로 매입한후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환받은 임대보증금등으로 청약 당첨된 아파트의 중도금등을 납부하려던 피해자가 해당 중도금을 납부하지 못해 청약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발생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임대인 B씨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업투자 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한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해당 투자자금을 받는 대로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할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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