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럼피스킨병, 경기도등 수도권으로 확산양상
    뉴스소식(속보 등) 2023. 10. 21. 16:08
    반응형

    서산에서 첫 번째 확진이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당진/평택에서 확진 추가발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산에서 첫번째 확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0월21일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에서도 럼퍼스킨병 확진이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평택 한 젖소농장에서 12일 오후3시40분 즈음에 수의사로 부터 의심신고가 있어 해당 농장에서 역학조사을 벌인 결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젖소에서 럼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발혔습니다. 의심신고를 한 수의사는 해당농장에서 사육중인 젖소들이 식욕부진등의 증상을 보이자 관계당국에 럼퍼스킨병 의심신고를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서산과 인접한 당진에서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젖소5마리가 역시 양성 판정을 받은것으로 알려지면서, 럼퍼스킨병이 인근지역과 수도권으로 점차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김포에서도 의심신고 / 정부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상향조정

    평택에이어 김포에서도 럼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관계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충남과 수도권 등지에서도 의심사례가 여러건 접수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정부당국에서 긴급방역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을 긴급 소집하고,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각 지방자치단체 들과 관련사안을 논의한 끝에 럼퍼스킨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럼퍼스킨병 농장 10KM 이내 농장에 사육중인 소에대한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지역 긴급 방역작업에도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과 주변 소독을 실시할 것"과 함께 "의심축을 발견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달라"는 당부 사안을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 확진이 발생하 평택과 당진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들은 모두 살처분 될 것으로 전해져, 관련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