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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도 수능 선택과목 없이 모두 공통과목으로
    뉴스소식(속보 등) 2023. 10.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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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가 2028년도 대입전형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선택과목없이 모두 공통과목으로 수능을 치르는게 핵심입니다.

     

    2028년도 수능 선택과목 폐지 / 모든과목 

    교육부는 오늘(10월 10일) 현 중2학생이 치르게 될 2028년도 대입전형 변화를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건 선택과목이 모두 폐지되고 전과목 모두 공통과목 형태로 바뀌게 되는 점입니다. 현행제도와 바뀐제도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목 현행제도

    2028년도 수능
    국어 공통+선택과목(2과목중 1과목) 모두 공통과목 형태

    영어 공통
    수학 공통+선택과목(3과목 중 1과목)
    탐구영역(사회탐구/과학탐구) 선택과목
    사회:9과목 중 4과목
    과학:8과목 중 4과목
    직업탐구 공통+선택과목(5과목 중1)
    한국사 공통과목

    이 같은 변화는 이른바 "문과침공" 상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과침공이란 선택과목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문과형 과목(수학의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공계계열의 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른바 문과침공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과계열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고교과정에서 이공계열 과목을 이수하지 않고 이공계열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탐구영역에서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내 여러과목중 일부만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는것이 아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형태로 시험을 치르게 되어 좀 더 포괄적인 안목을 가지고 다양한 과목에서 우수한 학습능력을 지닌 수험생이 좀 더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2028년도 대입 내신 비율 변화: 1등급 비율 10%로 /  전과목 5등급 상대평가

    수능시험 변화와 함께 내신 제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고 교학점제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 고교 1·2·3학년 전 과목에 5등급 성취평가(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기로 했는데 사실상 5등급 상대평가 체제가 되는 셈 입니다.이와함께 현재 상위 4%학생만 받을수 있는 내신 1등급을 상위 10% 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이러한 변화는 학생수의 급감에 따라 내신 1등급을 받는 학생수가 지나치게 줄어들면서 내신평가가 과열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이른바 최상위권 학생들은 불리해진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방향으로 내신제도가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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